2017. 6. 25(주일) 셀예배 나눌말씀 - 예배하고 교제하는 공동체(둘째마당)

• 제목 : 예배의 올바른 방법과 태도

• 본문 : 요한복음 4:23(신147p) / 찬송 38장

아버지께서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1. 예배의 외적인 것에 너무 집중하면 안됩니다.

수가 성 여인은 예배의 본질보다 예배의 외적인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녀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예배 장소였던 모리아 산과 유대인들의 예배 장소인 예루살렘을 비교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장소에 관심을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배 장소와 같은 외적인 것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자체와 예배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관심을 집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보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드리기 위해 와야 합니다.

2. 예배는 성령으로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림에 있어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드려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예배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가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없는 예배는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헛된 예배입니다.

3. 예배는 진리 가운데 드려져야 합니다.

진리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자신이 정한 방식대로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은 이런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고린도교회는 성령의 은사가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사가 오히려 교회를 시험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은사를 자랑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혼잡케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교회를 향해 모든 것을 적당하게, 질서대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대은교회는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것에 집중하며, 성령님과 함께하는 성령충만한 예배를 드리고, 진리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성숙하고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1. 아래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누어 봅시다.

① 내가 예배 시간에 집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배인도자입니까, 하나님입니까?

② 나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성령님 함께 하심을 믿습니까?

③ 나는 어떤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담임 목사님 성령충만하게 해주시고, 러시아 선교지 방문 잘 다녀오게 하소서.

② 우리나라를 지켜 보호하여주시고, 다음세대가 희망과 소망을 가지게 하소서.

③ 대은교회 모든 성도들이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