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주일) 셀예배 나눌말씀 - 신약 교회의 시작과 발전(여섯째마당)

• 제목 : 고통 중에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역사

• 본문 : 사도행전 16:25(신216p) / 찬송 : 91(91)장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행 16:25)

바울과 실라는 점치는 귀신 들렸던 여종의 주인들로부터 고소를 당하여 수치를 당하고 매를 맞았습니다. 이로 인해 온 몸에 심한 상처를 입은 후에 깊은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그 일을 당했는데, 그 때의 기도시간은 오전 아홉시였습니다.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주님의 일을 하다가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만신창이가 되어 지쳐 쓰러져 있던 그들은 하루 종일 육신적으로, 영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방중이 되자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았다는 뜻입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하는 것, 바로 이것이 믿음을 가진 사람의 자세입니다. 이런 믿음의 자세가 오늘 한국 교회를 바르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을 받지만, 또 반대로 역경과 환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만약 죄로 인한 결과이면 회개하고 돌이키기 위해서, 또 그 반대라면 고난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살도록 하기 위한 연단 과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시작한 신약 교회며, 지금의 한국 교회며 건강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는 교회가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도 고통이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오히려 그 고통 중에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도하고 찬양하고, 만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북합니다.

1. 아래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누어 봅시다.

① 고통과 관련된 교훈 가운데 나에게 가장 큰 도전이 되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②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소개해 보십시오.

③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내가 그 고통을 어떻게 대하길 바라실까요?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고통 중에도 늘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항상 은혜충만한 교회되게 하소서.

② 담임 목사님 말씀에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성도들이 회복하게 하소서.

③ 우리나라를 지켜 보호하여주시고, 다음세대가 희망과 소망을 가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