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4(주일) 셀예배 나눌말씀 -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넷째마당)

• 제목 : 불쌍히 여겨

• 본문 : 누가복음 10:33~34(신111p) / 찬송 302(408)장

33절 :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절 :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눅 10:33~34)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복음서 저자들은 복음서를 가록하면서 예수님의 공생애를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 예수님이 이 땅에서 무엇을 하셨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실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을 향한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때문이었습니다.

1. 예수님은 가르치셨습니다!(교육)

예수님은 공생애 3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가르침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도, 우선적인 사역이었습니다. 가르침은 교회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날 교회 교육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전달됩니다. 교회가 가르침을 중단하면 교회의 미래가 없습니다.

2.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전도와 선교)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신민지를 살며 고달프게 살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여 복음을 전파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기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전도와 선교 곧 복음전파를 통해서만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은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구제와 봉사)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질병은 당시 가장 무서운 위협이었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인간을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도 지역 사회에서 가난과 질병, 혹은 제도적인 문제들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을 뻗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을 향한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공생애 전체를 이끄시어 공생애 기간 동안 가르치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예수님의 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본받아 맡은 복음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1. 아래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누어 봅시다.

①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 자신이 실천할 수 있을 것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② 이 번 주 과제 : 교육, 전도, 선교, 구제, 봉사 중 꼭 실천해보기.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예수님의 공생애에 동참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② 담임 목사님 말씀에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모든 성도들의 영이 회복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