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2(주일) 셀예배 나눌말씀 -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일곱째마당)

• 제목 : 격려하시는 하나님

• 본문 : 학개 2:9(구1311p) / 찬송 : 401(457)장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9)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을 재건코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얼마 못가서 방해에 부딪치고(스 4:1, 23), 힘을 잃어서 공사를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공사를 중단한 채 15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중단한 15년의 세월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적 침체와 함께 생활의 곤경을 초래한 기간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들에게는 성전을 재건할 만한 힘과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하시면서 힘을 내고 용기를 내라고 이스라엘 백성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좌절과 실망에 빠져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이 힘을 얻고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인적자원과 물적 자원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자원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 영적자원인 줄 믿습니다.

본문에 세 번씩이나 강조된 말씀이 있습니다.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이 말씀은 “힘을 내라”(be strong), “용기를 내라”(take courage)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격려는 우리들에게 힘을 내게 하며, 용기를 갖게 해줍니다.

세상을 사노라면 고독할 때가 있습니다. 불안과 좌절, 무력감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28:20). 학개서를 통해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축복합니다.

1. 아래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누어 봅시다.

① 실의에 빠져있던 자신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격려의 말씀이 무엇이었는지 나누어 봅시다.

② 삶의 무게에 힘겨워 하고 있는 지체에게 줄 수 있는 위로의 말은 무엇일지 나누어 봅시다.

③ 이 번 주 과제 : 학개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으로 셀원들 위로하기.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위로하는 자로서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② 담임 목사님 말씀에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성도들이 회복하게 하소서.

③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다음세대가 희망과 소망을 가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