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13.(주일) 셀 예배 나눌 말씀 - 예배하고 교제하는 공동체(여덟째 마당)

• 제목 : 성도의 교제의 목적과 결과

• 본문 : 로마서 13:11~14(신 258p), 12:10~13(신 257p)

• 찬송 : 405(458)장, 220(278)장

10절 :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절 :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절 :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절 :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유명한 성경 교사이며 주석가인 윌리암 바클레이는 섬김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은 사람을 평가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지배하고 있느냐, 손가락 하나로 오라 가라 할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로 기준을 삼는다. 또는 지적인 수준과 학문적인 탁월함, 임원을 맡고 있는 모임이 몇 개인지를 따지기도 한다. 또 많은 이들은 은행 잔고와 자산과 물질적 소유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그 사람의 위대함을 가늠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내리시는 평가는 그런 것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주님의 평가 기준은 오직 한 가기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섬기고 있는가이다. 그 속에 위대함이 있다.”

1. 성도의 교제의 목적은 한 몸이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서로 한 몸이 되었습니다. 한 몸이 된 우리는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야만 합니다. 한 몸이 된다는 의미는 서로를 존중히 여기며, 다른 지체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고, 다른 지체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된다는 것입니다.

2. 성도의 교제의 결과 1: 내게 주신 은사로 성도와 교회를 잘 섬기게 됩니다.

성도의 교제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함께 협력하여 성도를 세우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내가 잘 되고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은사를 통해 철저히 성도와 교회를 섬기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성도의 교제의 결과 2: 세상과 핍박하는 사람까지 섬기게 됩니다.

성도의 교제는 교회 안에서, 그리고 성도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미쳐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세상의 방식과 달라야 합니다.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을 오히려 축복하고 사랑으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이렇게 교회가 세상을 섬길 때에 하나님의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며,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1. 아래의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누어 봅시다.

① 공동체(셀, 전도회, 섬기는 기관)의 하나됨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내가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나누어 봅시다.

② 나는 섬김 받는 일에 익숙해져 있습니까? 섬기는 일에 익숙해져 있습니까?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섬기는 신앙의 삶을 회복하게 하소서.

② 담임 목사님의 말씀에 능력을 더하셔서 모든 성도들의 영이 회복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