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4(주) 셀예배 나눌말씀 -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 부부관계에서 남편의 역할

• 에베소서 5:25-28(신316p) / 찬송 438(495)장

성경이 남편을 향해 아내의 머리라고 하는 것은 아내를 지배하는 대상으로 여기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성경은 오히려 머리된 남편들에게 아내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여권이 많이 신장된 오늘과는 달리 당시 여성의 역할과 권리는 너무나 미약했습니다. 여성은 사람 숫자에도 넣지 않았고 법정에서 여성의 증언은 어떠한 경우에도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여성에게 여러 이유를 대서 이혼을 요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시대 분위기 가운데서 하나님은 남편들에게 아내를 사랑하라고 요청합니다.

아내는 나의 소중한 신체의 일부이며, 아담의 고백처럼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입니다. 이사랑은 세상의 통속적인 사랑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당신의 교회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생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사랑을 주님은 남편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아내에게 이런 지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가정의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은 마냥 복종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먼저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끝으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교회를 아내로 비유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교회를 영광스럽게 나타내서 티나 주름이 없는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아내를 빛나게 하는 것은 다른 어떤 사람이 아닌 남편입니다. 남편의 섬김과 헌신, 인정과 격려는 아내를 보석보다 더욱 밝게 빛나게 할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깨어지기 쉬운 보배와 같은 존재로 인정하고 빛나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문제는 주님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는 나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가정을 위해 남편의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셀원과 함께 나누어 봅시다.

①

②

③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깨어진 가정을 속히 회복시켜 주시고, 믿음의 명문 가정이 되도록 하소서.

② 목사님과 직분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새생명 사랑축제를 사용하여 주소서.

③ 고통 중에 있는 성도에게 능력을 주시고, 서로 위로하고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