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주) 셀예배 나눌말씀 -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 제목 : 새로운 가족에 대한 자세

• 본문 : 룻기 1:6-18(구402p) / 찬송 91(91)장

1. 힘을 많이 가진 사람이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나오미는 남편을 잃고 유일한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아들이 결혼한 후 얼마 후 죽는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참담한 비극 속에 나오미는 모압 땅을 떠나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합니다. 이 때 두 자부를 향한 나오미의 사랑은 모든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습니다. 남편을 잃는 것도 서러운데 자신이 평생 살아온 고향까지 떠나는 것은 오르바와 룻으로서는 정말 따르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힘을 가진 나오미는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자신을 떠나도 좋다고 합니다. 며느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의 삶을 인정해 주고, 사랑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이 때 실타래와 같이 얽힌 고부간의 문제는 풀릴 수 있습니다. 참다운 신앙생활이란 내가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에게 힘이 있다면 낮은 자를 세워주며 높여주는데 사용합시다.

2.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어떤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향한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시금치는 먹지도, 보지도, 만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자만 들어간 것은 무조건 싫다고 불평을 늘어놓곤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 성경에 등장하는 룻의 모습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니다. 룻은 자신을 떠나라고 말하는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향해 사랑과 존경이 가득한 신앙고백과도 같은 말을 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하며, 어머니가 지금까지 섬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으며, 어머니가 죽는 곳에서 함께 죽겠다고 고백하는 룻의 고백은 고부간에 아로새겨 들어야 할 보배와 같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가족의 구성원이 된 며느리는 지금까지 남편을 있게 하고, 사랑으로 키운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어른을 공경하며 존경할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 고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혜로 어떤 것인지 셀원과 함께 나누어 봅시다.

①

②

③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깨어진 가정을 속히 회복시켜 주시고, 믿음의 명문 가정이 되도록 하소서.

② 목사님과 직분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새생명 사랑축제를 사용하여 주소서.

③ 고통 중에 있는 성도에게 능력 주시고, 수험생들에게 지혜를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