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

• 마태복음 6:19-34 (신8p) / 찬송 542(340)장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땅과 우리의 삶을 거룩으로 회복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또한 이 땅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까요? 과연 걱정하며 근심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일까요?

첫째, 예수님께 모든 세상의 걱정, 근심을 맡겨야 합니다.

사람들이 구하며 걱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주로 어떤 것들입니까? 보물을 어떻게 할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등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여러 가지 염려와 걱정 속에 살아갑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걱정과 염려로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예수님께 맡길 때 진정한 평안이 찾아옵니다.

둘째,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의 염려가 아니라 더 큰 것,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구원은 죄로부터의 해방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회복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처음 세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이 필요합니다. 구속은 사람이 노예를 해방시키기 위해 돈을 주고 사는 것을 말하는데, 그러한 해방을 받은 사람들은 이 땅의 모든 염려와 걱정으로부터도 해방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걱정과 염려로 하루를 보낸다면, 어쩌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있거나 천국의 소망이 사라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말씀으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다스리시며, 지금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1. 현재 나의 걱정과 근심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셀원과 함께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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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주의 기도제목

① 모든 걱정과 근심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② 주일성수를 잘하게 하시고, 목사님 말씀에 능력을 주셔서 은혜 받게 하소서.

③ 고통 중에 신음하는 성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이 땅을 회복시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