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셀예배 (용서가 넘치는 삶)

by 대은교회 posted Dec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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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셀예배 나눌 말씀.hwp


2017. 12. 24(주일) 셀예배 나눌말씀 – 그리스도인의 윤리(여덟째 마당)

• 제목 : 용서가 넘치는 삶

• 본문 : 마태복음 5:38-42(신7p) / 찬송 251(383)장

오늘 본문은 산상보훈의 말씀으로 구원받고 거듭난 성도들에게 주신 영광스런 새 계명입니다. 산상보훈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렇게 우리에게 새 계명으로 주신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의 십자가와 부활로 죄 씻음과 천당 정도가 아니라 거듭남과 성령을 부으셔서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하는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은혜를 기억하며 구원받은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악한 자를 대적치 말며 누구든지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대라는 전혀 다른 계명을 주셨습니다. 보기에는 서로 모순되는 것 같지만, 주님은 율법을 폐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과거 율법을 통해 연약한 자들이 보호를 받게 되어 어느 정도 평등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이 오셔서 단순한 평등을 넘어 새로운 정의와 새로운 인간, 성도라는 존재를 만드셨습니다. 과거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약자들을 보호하고, 누구든지 평등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러나 이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결국 이 법 보다 더 강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악을 악으로 갚지 않아도 승리하는 법을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용서의 법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한 것처럼 우리도 용서의 삶을 살아가는 보복을 멈출 수 있는, 만약 해야 된다면 최소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야 하며, 그것 조차도 미움이 더 자라지 못하도록 기도하며 또 기도하며, 정말 더 용서할 수는 없는가 고민하며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완벽한 사람은 될 수 없지만, 주님의 마음을 닮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용서는 사랑의 시작입니다.

1. 아래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누어 봅시다.

① 개인적으로 악으로 악을 갚은 사례나 선으로 악을 이긴 사례가 있습니까?

②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원인이나 보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깨어진 관계를 속히 회복시켜 주시고, 신앙을 나타내는 삶 살도록 하소서.

목사님과 모든 직분자에게 능력 주시고,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③ 고통 중에 있는 성도에게 믿음 주시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