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셀예배 (생명의 소중함)

by 대은교회 posted Dec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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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셀예배 나눌 말씀.hwp


2017. 12. 3(주일) 셀예배 나눌말씀 – 그리스도인의 윤리(여섯째 마당)

• 제목 : 생명의 소중함

• 본문 : 욥기 2:7-10(구762p) / 찬송 336(383)장

본문은 하나님의 허락 하에 사탄이 욥을 치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재산과 자식들을 잃고 자신마저 병들어 재 가운데 앉아 질그릇 조각으로 온 몸을 긁어야 하는 고통 가운데 빠진 것입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컸던지 자신의 출생을 원망할 정도였습니다.

욥은 비록 자신의 출생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고통 때문에 생을 포기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했습니다. 차라리 죽으라는 자기 부인의 말을 어리석은 자의 말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에 직면하여도 생명을 함부로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욥이 입으로 범죄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욥에게는 지금까지의 복된 삶도, 또 이제 닥쳐온 고통의 시간들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욥은 철저하게 모든 소유와 존재까지도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결국 믿음의 사람 욥은 고난을 이기고 두 배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만약 욥이 자살하거나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이 복을 누릴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끝까지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회개에 이른 욥을 위로하시기 위해서 갑절의 복을 주셨음을 기억합시다.

성도가 당하는 고통은 그 것이 직접적이든 아니면 간접적이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 있으며, 그 고통을 통해서 갑절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죽고 싶은 마음이 들수록 하나님만 바라보며 갑절의 복을 기대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아래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누어 봅시다.

① 욥과 같은 고난이 나에게 온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② 자신이나 가족 중 누가 식물인간이 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③ 지금 나의 상황이나 존재를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이나 섭리로 인정합니까?

2. 금주의 기도제목

① 깨어진 가정을 속히 회복시켜 주시고, 믿음의 명문 가정이 되도록 하소서.

② 목사님과 직분자에게 능력 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말씀 따라 살게 하소서.

③ 고통 중에 있는 성도에게 믿음 주시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주소서.